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전주대학교가 17년 연속 선정됐다.
8일 전주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3주기(2022~2024년) 사업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를 위해 이 사업에 참여 중인 91개 대학의 사업 운영결과(2022~2023년)와 향후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그 결과 전주대 단계평가를 통과해 2024년 계속사업 참여대학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전주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7년 연속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대는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근호 전주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을 통해 진로·진학박람회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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