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관점 및 모니터링 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모니터링단 양성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2일부터 8일까지 '2024 전북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역량강화교육과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전북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은 도민들이 직접 도내 시설 및 정책에 대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총 26명의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모니터링단은 ▲도민 분과(만 39세 이상) ▲청년 분과(만 39세 이하)로 나뉘어 활동한다.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은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도민 및 청년들의 양성평등 의식 고취되기를 바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문화 분야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되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도에 여가부 지정으로 설립되어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 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지역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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