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필봉농악동호인연합회(전필련)가 지난 4일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고은 이동원 선생의 농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전국 농악 경연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7-1호 부안농악보존회가 주관한다.
전필련은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을 향유하는 동호인 연합회로 11개 단체 250여 명의 소속 회원이 있다. 임실필봉농악을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양진성 인간문화재의 필봉굿 이야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필련 송하중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필련 동호인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임실필봉농악의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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