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어린이·청소년 대상
경찰장비 체험·직업 진로 소개
경찰장비 체험·직업 진로 소개
전북경찰청이 8일 부안군 위도면 헬기장에서 위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VIATION CAMP”(항공 캠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경찰공무원 및 최첨단 항공 분야에 대한 직업 진로 소개와 함께 참수리 헬기, 사이카, 순찰차 등 경찰 장비 체험과 항공기 제작 과정, 우주비행 산업의 비젼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각종 경찰장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했다. 우리들을 위해 위도까지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도 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행사를 진행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준비해 준 기념품과 체육용품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항공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마련된 행사인데 아이들이 만족하며 호응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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