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제도 탄력적 운영
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강조
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강조
임실 관내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육아휴직제도의 탄력적 운영과 개인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 등으로 고용확대를 추진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실군의회 정일윤(사진)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신, 출산, 돌봄, 자녀교육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의 비율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정 의원은“지난 2008년 경력단절 여성 등 경제활동 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취업 문제가 일부분 해결됐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해를 거듭할수록 관련 제도들은 확대되고 있으나 경력단절 여성은 여전히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육아휴직제도의 탄력적 운영은 물론 개인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과 시행으로 여성고용 확대가 이뤄져야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한다”며 여성 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강조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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