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5:54 (금)
김관영 지사, 14개 시군 민생탐방 '도민과의 대화' 2일부터 시작
상태바
김관영 지사, 14개 시군 민생탐방 '도민과의 대화' 2일부터 시작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4.04.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생 중심 도정 운영을 강조하고 나선 김관영 지사가 오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하는 민생 투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지사가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 위해 민생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시군별 업무보고 청취는 생략하고, 시군의회와 기자실 방문 일정을 추가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도 모을 예정이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김관영 지사의 특강을 올해는 도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백년대계와 도-시군별 비전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삶을 살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직접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시간을 비롯해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식사시간을 가지면서 생생한 민생물가 현장을 직접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번 민생투어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13일 정읍시와 고창군, 14일 무주군, 23일 김제시와 전주시, 29일 진안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