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지난 1일 전통사찰인 보림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2019년~2023년) 도내 사찰화재는 총 7건으로 재산피해 18억6100만원이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부주의 4건, 방화 1건, 전기적 요인 1건, 원인 미상 1건이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관계자 사전 자체점검 △전통사찰 10개소 및 일반사찰 대상 화재안전조사 △책임간부 1:1 안전 담당제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현황 정비 △전통사찰 현지 적응훈련 △부처님 오신 날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나섰다.
강봉화 서장은 “관내 아름다운 사찰을 오래 간직하고 지키기 위해 관계인과 방문객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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