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김재석 부군수가 군수권한대행으로 빈틈없는 군정수행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종소리가 크게 울리고 작게 울리는 것은 종을 치는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며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차질없는 군정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5월중에 행사가 많고 영농철인 점을 들어 “전 공직자가 경각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스스로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 39개 군정주요추진사업에 대해 담당계장과 실과장이 매주 수요일 추진계획을 보고토록 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지방선거 엄정중립을 위한 전공무원 결의대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전 직원이 CEO입장에서 일하는 책임있는 공직자 자세를 가져 달라”며 “선거에 따른 대립과 편가르기, 갈등치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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