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정읍창의과학축전이 지난 18일과 19일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 주제로 성황리 열렸다.
행사는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가 주최하고 샘고을생활과학탐구회가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4차 산업 체험, 국책연구소 체험, STEAM 체험, 생활과학 체험 등 4개 테마의 47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진행한 VR(가상현실) 영상체험과 AR(증강현실) 플레이체험 등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초등부와 중·고등부 드론 농구대회도 열려 인기를 끌었다.
유진섭 시장은 “창의과학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호기심을 갖고 변화하는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 육성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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