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가 소외계층들에게 풍족한 명절을 선물했다.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소외계층 5000여명에게 6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도내 소년소녀가정과 한부모가정·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들이다.
이날 지원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 5000여명에게 백미, 상품권과 상차림 비용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어져 설명절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공동모금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지원사업 이외에도 긴급생계의료비지원사업,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난치병의료비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 쓰고 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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