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 총경급 간부에 대한 하반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북경찰청에서는 총 18자리가 바뀐다. 교육·전출·대기발령까지 포함할 경우 23명이 인사대상에 포함됐다.

일단 전북경찰청 참모의 경우 무려 11자리가 바뀐다. 먼저 홍보담당관은 박달순 충북청문감사담당관이 112종합상황실장에는 유윤상 전남청 강진서장, 경비교통과장에는 김성재 강원 평창 올림픽기획단장이, 여성청소년과장에 김태형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무과장에 정재봉 청문감사담당관, 보안과장에 박정근 경무과장, 형사과장에 김성중 익산서장, 치안지도관에 이정철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교육을 마친 최홍범과 송승현, 박주현 총경은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과 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으로 발령났다.

일선 경찰서의 경우, 덕진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 등 6자리가 교체된다. 먼저 전주덕진서장에 함현배 정보과장, 군산서장에 최원석 여성청소년과장, 익산서장에 이상주 형사과장, 남원서장에 임상준 경비교통과장, 김제서장에 박훈기 112종합상황실장, 부안서장에 이동민 보안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박정환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교육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박성구 전주덕진서장과 김동봉 군산서장, 황종택 남원서장, 황대규 김제서장, 강현신 부안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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