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 등 정부사업으로 대사성 치료제 기술개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대한약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 교수는 제약 산업계를 거쳐 대학에서 당뇨병, 비만, 지방간질환과 같은 대사성질환의 병태생리를 연구하면서 새로운 치료표적을 제시했고, 이러한 성과는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과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같은 최고 권위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됐다.
현재는 대한약학회의 학술위원장으로 학회 발전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국가신약개발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PAK4 단백질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료제 기술개발을 수행 중이다.
또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으로서 신설대학인 약학대학의 교육과 연구기반을 조성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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