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등 100여 명 참여…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능력 길러
서거석 교육감이 응급처치교육에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몸소 익혔다.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2024년도 응급처치교육 등 직원 안전교육'이 열렸다.
일상생활 중에 가족이나 직장 동료에게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긴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 신속한 대처능력을 익히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을 실습해보는 교육이다.
전북교육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서거석 교육감도 간부들과 함께 직접 참여했다.
국민안전관리진흥원 전북지부 박해용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해 조별로 가상상황을 설정해 8명의 응급처지 교육사들과 일대일 실습 방식으로 심폐소생술 애니 인형에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을 직접 체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모든 직원이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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