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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 작가 ‘세상보기3’ 출간

기사승인 2018.10.14  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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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세아희작(洗兒?作)에서 여민해락(與民偕樂)까지 총 6부

   
▲ 오현의 '세상보기 3'
   
▲ 오현 작가

오현(73) 작가의 ‘세상보기3’ 가 출간됐다.

‘세상보기3’ 은 지난 2011과 2014년 오현 작가가 신문에 기고한 칼럼 집을 모아 출간한 '세상보기'와 '세상보기'2에 이은 칼럼 집으로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민일보에 실린 148편과 군산미래신문 칼럼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오현 작가의 '세상보기3'은 제1부 세아희작(洗兒?作)에서 여민해락(與民偕樂)까지 총 6부로 구분돼 있으며 각 주제와 시대상황에 맞는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논리적 비판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며 일궈내는 세상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쓰는 사람이 읽는 사람을 위해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새로운 사실을 보다 잘 이해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준비를 해야 한다.
 
오 작가는 세상보기 3의 출간에 앞서 그동안 14권의 수필집과 칼럼집을 내면서 주제의 메시지 뿐만 아니라 바깥세상과 끊임없이 조율하며 그 반응에 적응하다보니 정신적 고통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가는 그 고통 뒤에 오는 희열을 느끼기에 꾸준히 글을 쓸수 있었다.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문자를 잉태하려고 한자 한자 원고지의 빈칸을 채워가던 아나로그 시대에서 이제 휴대전화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웹 소설이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시대가 됐다.
 
작가는 아나로그건 디지털 시대건 자신의 필체에 폭넓은 혜안과 언어를 표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각하는 것을 글로 옮길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특권이자 모험인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라면 문장을 잉태하려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워도 상관없다는 불문율이 있어야 한다는게 오현의 작가정신이며 문학적 감수성이 스며 들어간 순수문학이나 시대성을 다루는 칼럼의 글을 쓰고 있지만 읽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사유의 역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작가란 현실과 역사와 가치관의 끊임없는 불협화음을 마다하지 않는 존재이며 어느 상황에서도 자신의 필체를 바꾸지 않아야 하고 현재를 살면서도 과거와 미래를 통찰하는 언어의 인간으로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내 자신만의 필체, 폭 넓은 혜안, 많이 읽고(다독), 많이 생각하고(다상), 많이 쓰는(다작), 열정의 작가정신으로 글을 쓸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오현 작가는 이 책을 읽으며 다른 의견도 있을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작가의 주관이나 사상일 뿐이기에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며 지면을 할애해준 전민일보와 미래신문, 출판을 기꺼이 허락해준 출판사와 조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작가는 “글쓰기의 고통이 있지만 때로는 희열을 느끼기에 급수탱크에 물을 채우듯 내몸의 급수탱크에 물을 채우겠다고 다집하고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글쓰기는 나에게 살아서는 결코 멈출 수 없는 숨결 같은 것이기에 앞으로도 정진하며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 작가는 군산 출생으로 1994년 한맥문학 신인 수필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군산시사, 문하예술편과 군산예총 35년사 등을 집필했다.
 
전북문협 수석부회장과 영호남수필문학·전북수필문학·군산문협 이사, 한국예총 전국사무처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군산 예총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논평집 ‘느끼고 생각하기’, 칼럼집 ‘열린 마음 열린 사회’, 수필집 ‘당신들이 있어 좋은 세상’, ‘백릉 채만식 생애와 문학’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오 작가의 칼럼은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시대에 맞는 논리전개가 특징이며 옛것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 등을 수필로 담아냈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활동과 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예총과 전북예총 공로상, 군산개항 100주년 공로상, 한국판소리보존회 공로상, 한국예총 모범 근속상과 한국예총 예술문화 대상 등을 받았다.
 
송미경 기자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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