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재능기부
김제시가 학습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시·공간 제약 없는 생 교육을 제공하는 ‘2019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
20일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으로,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지사랑 외 16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마을회관, 복지관, 요양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방문한다.
이번 학습교실은 체험형, 공연형, 학습형의 3가지 테마형으로 한지쟁반 만들기, 실버체조 공연,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2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
최니호 과장은 “배움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해 학습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좌는 지난해 19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312명이 참여,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학습공동체 형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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