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지난 2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위원인 송기순 의원과 한선미 의원, 이원상·이성재·유영호 전 정읍시 공무원, 임청규 전북과학대 교수, 박호진 기자, 양철민 세무사 등 8명을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들은 4월 5일부터 24일까지 정읍시의 2023년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경윤 의장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정읍시의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순 대표위원은 “예산집행의 위법성과 부당한 사항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해 정읍시 재정이 더욱 공정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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