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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원산업박람회 전주에서 개최... 5월2일부터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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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원산업박람회 전주에서 개최... 5월2일부터 6일까지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4.04.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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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와 세계적인 정원작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과 정원 전문작가 및 시민이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는 정원산업전이 펼쳐지고, 초청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조성한 정원, 산업체 협업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4회째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103개 업체)보다 많은 35개 늘어난 138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혀 전국 최대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정원식물 품종전시장과 야간 개장이 첫 선을 보인다.

이 가운데 정원식물 품종전시장에서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식물 소재의 농가에서 보유한 식물들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우수한 정원식물 250종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참여 농가는 우수 정원식물을 홍보하고, 관람객은 우수 정원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야간 개장의 경우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산책하며 자연과 박람회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정원식물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정원컨퍼런스, 정원식물 경매 프로그램, 정원 음악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가든 시네마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비눗방울 공연, 아동극 및 마술공연 등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5일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과 가족정원 조성, 우리가족 화분 만들기, 정원식물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가능 인원의 50%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누리집(www.jjgcf.kr)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현장 예약 후 참여할 수도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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