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온정나눔 공유냉장고에 기부가 이어져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애인단체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지난 22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뻥튀기를 기부했고, 올해 2월부터는 수성동 베이커리 업체인 여우성케익타운에서 공유냉매주 30개씩을 정기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정읍연합낙우회(우유), 정읍새마을금고(김치), 한돈 정읍시지부(돼지고기), 정읍한우(사골국), 수성지구상가번영회(현금),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및 새마을부녀회(밑반찬)의 정기적인 기부로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의 자발적 식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신철 동장은 “고물가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의 선행이 정읍 전체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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