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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언론인회, ‘지역소멸 대응’ 제2회 전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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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언론인회, ‘지역소멸 대응’ 제2회 전언포럼 개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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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이원택 의원, 전북자치도, 전북대 함께 지역 상생 전략 논의
4.10총선서 나타난 민심과 지역소멸위기 극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

전북대학교 언론인회가 26일 제2회 전언포럼을 열고 4.10 총선에서 나타난 전북 민심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참여해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유권자들의 요구와 민심의 현 주소, 정치권의 과제 등을 제시했다.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도 발제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올해의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김주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지원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책과 발전 방향, 계획 등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포럼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언론인의 사명과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언론인에게 주는 ‘2024 전북대언론인상’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에는 연합뉴스전북본부 홍인철 본부장(방송·통신부문)과 전북일보 전오열 부국장(신문부문)이 수상했고, 특별상에는 한겨레신문 박임근 선임기자와 JTV전주방송 이승환 보도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지역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 많이 있지만 반면에 이차전지와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이 모여들고 있기도 하다”며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오늘 포럼이 지역이 새로운 비상의 길을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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