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박람회 등 프로그램 다채
전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인 ‘2024 임실N펫스타’가 내달 4일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임실군이 주최하고 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박세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의견공원 및 오수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임실N펫스타는 군이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 산업의 발전 등을 위해 전국의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오는 4일 개막하는 2024 임실N펫스타는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를 비롯한 반려동물 토크쇼, 반려동물 박람회, 이. 미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6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양지원, 오로라, 김의영 등이 출연해 임실N펫스타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 개그맨 이정규가 출연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가 초청돼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축제 기간에는 임실치즈피자와 한우구이 등을 맛 볼 수 있는 임실N치즈, 한우판매관, 농특산물이 운영되며, 14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도 설치돼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축제 개최와 함께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과 반려동물 문화시설인 펫카페, 목욕탕, 반려문화 전시실을 갖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 다목적 공원,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이를 토대로 오수지역을 반려동물의 성지,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의견문화제는 오수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임실의 소중한 축제의 자산이며, 임실N펫스타는 임실 반려 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행사 준비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