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사진)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3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뼛속까지 개혁 없이는 김제 미래 없다’는 슬로건과 함께 김제시 공무원 적폐인사 문제 청산을 위한 요구와 약속이행에 대한 정책공약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김제의 정치인으로서, 청와대 국민청원운동을 전개한 당사자로서, 김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로 약속하겠다며, 첫째, 감사원 감사의 결과와는 별개로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사태 해결을 위해 동의한 본 건을 하루 빨리 상식과 원칙에 맞게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을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에게 강력 요구와 둘째, 이번에 문제가 된 공무원 인사 문제를 원칙대로 재검토해 원점으로 돌려놓을 것을 모든 김제시장후보들에게 공동공약으로 발표할 것을 제안함과 아울러 셋째, 이홍규는 김제시공무원들에게 다음의 내용으로 약속을 지킬 선언한다고 공개했다.
이 후보는 인사정책 약속 이행으로 지난 1월과 2월에 있었던 김제시 공무원인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문제가 있었던 공무원인사 조치를 철회한다. 소문으로만 돌고 있는 김제시 공무원사회의 매관매직 정황을 조사해 불법적인 문제가 발견 되었을 시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적폐인사를 청산한다. 여러 요인으로 미투운동을 전개하지 못하고 피해를 당한 여성공무원이 있다면 다시는 여성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가 없도록 인사권자로서 가해공무원에게 최고의 불이익을 단행한다 등을 밝히고, 김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는 본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