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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움직임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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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움직임 '첫 걸음'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25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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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 개최

전북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학부모와 교사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특히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1차 협의회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 추진 배경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TF팀 정기 협의회 일정, 위원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TF팀 운영을 통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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