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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고 이후 나타나는 증상, 치료 없이 방치하면 문제 키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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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고 이후 나타나는 증상, 치료 없이 방치하면 문제 키울 수 있어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3.2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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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부부한의원 이우성 원장
안양 평촌부부한의원 이우성 원장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을 잘 관리하고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이 더 높아진 시기다. 백세 시대가 된 만큼, 노년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노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통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몸을 돌보는 것이다.

노년 시기에는 퇴행성의 문제로 인해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통과 같은 문제를 만성적으로 겪고 있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런데, 오히려 노년 시기가 아닌 2,30대 청년 시기에는 이러한 통증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시기에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퇴행성을 제외하고 우발적인 부분에서 여러 가지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운동을 하다 몸을 다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골프, 테니스와 같은 종목을 배우는 경우가 많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단련하는 인구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몸을 과하게 사용해 피로가 누적되거나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꼭, 시간을 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있다. 길을 걷다 넘어지거나 차량을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 발생하는 부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퇴행성의 문제가 아닌 통증이 발생하면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건강을 과신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데, 이미 발생한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이미 발생했다는 것은 신체 균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신체 균형을 되찾는 방법으로 추나요법을 처방하고 있다. 이는 신체 부위를 밀고 당겨 불균형한 부분을 해결해주고 전체적으로 신체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상 치료 이외에도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안양 평촌부부한의원 이우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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