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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성윤 후보 연이은 '토론회 불참'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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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성윤 후보 연이은 '토론회 불참' 공방 가열
  • 총선취재팀
  • 승인 2024.03.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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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4차례나 불참, 준비되지 않은 후보'
이성윤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 토론회 불참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전주을) 후보의 KBS방송 토론회 불참을 놓고 연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7일 국민의힘 정운천(전주을)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에 화살을 돌리고, 말꼬리를 잡아 덮어씌우는 검찰 독재주의자의 전형이다”며 민주당 이성윤 후보의 토론회 불참을 비판했다. 

이어 "이성윤 후보는 민주당 후보자 경선 토론회 2번, KBS 라디오 1번, KBS 생방송 토론회까지 벌써 4번의 토론회에 불참했다"면서 "낙하산으로 내려와 전주를 위해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토론회를 보이콧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제노역 사건, 세월호 부실수사 논란, 서울고검장 시설 특수활동비 과다 사용 논란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전주에는 검사 출신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며, 10여 년을 지켜온 정운천이 진정성으로 전주 발전을 위해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 및 민주주의의 퇴행을 저지하고 국민의 방송인 KBS를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KBS 선거방송 토론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 종합특검’을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으로 바꾸려했던 것은 단순한 단어 추가의 문제에 국한하지 않는다”면서 “선거방송심의위의 법정 제재가 빈번하게 이뤄지자 방송사가 이를 의식해 자체 검열을 강화한 사례이다”고 규정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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