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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반짝반짝 어린이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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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반짝반짝 어린이날' 행사 풍성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25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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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립익산박물관이 풍성한 '반짝반짝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륵사지 보물찾기 △공연 3종(풍선쇼, 버블쇼, 솜사탕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체험 4종(미륵사지 석탑 블록 만들기, 나전 소반 만들기, 고고학 유물 발굴, 엽서 적기) △놀이 2종 △캐릭터 포토존 △전시 연계 이벤트 등 모두 1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국립익산박물관의 시그니처인 미륵사지를 활용한 ‘미륵사지 보물찾기’. 어린이날 당일 박물관을 찾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 프로그램은 숨겨진 보물을 찾아 행사부스를 찾아가면 어린이날 기념 '비치타월'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박물관과 유물에 대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미륵사지 석탑 블록 만들기 체험 △고고학 유물 발굴 체험이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엽서 적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캐릭터 포토존 등 현장에서 상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특히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말모양 토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퍼토이 키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를 비롯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전 소반 만들기 체험과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담아 편지를 적어보는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김울림 관장은 “올해 더 많은 어린이가 박물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께서 미륵사지에서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7일은 대체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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