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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행방 파악 안 된 범죄 우범자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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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행방 파악 안 된 범죄 우범자 130명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2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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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행방 파악 안 된 범죄 우범자 130명

도내 재범우려자 130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태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살인, 절도, 강도, 마약 전과자 등 경찰이 관리하는 우범자 중 소재가 불분명한 인원은 2792명(전국)이며, 이 가운데 전북은 13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절도 1364명, 조직폭력 615명, 마약 505명, 살인 137명, 강도 125명 순으로 많다.
지역별 우범자 중 소재불명자는 경기도가 5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78명, 부산 276명, 경북 201명, 인천 194명 순이었다.


경찰청은 전과자·조직폭력배 중 재발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한 자료와 첩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수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금태섭 의원은 “재범우려자를 실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경찰, 검찰, 교정기관 등 형사사법기관간 상시적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7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고 있는 전국 우범자는 1만 7511명으로 절도 6805명(40%), 조직폭력 5366명(31%), 마약 2775명(16%), 살인 1471명(8%), 강도 734명(4%) 순으로 많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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