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은 17일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시니어스쿨 제1강 ‘국가유공자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기가 급격히 보급되고, 악성코드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면서 고령 국가유공자의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관련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동부보훈지청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디지털 친화 방안으로써 맞춤형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 사용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파티마신협에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회복지단체 꿈을나누는사람들에서 진행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올 한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보훈시니어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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