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12개소 창업교육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6일 ‘2024년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12명이 선정돼 앞으로 해양수산 창업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 6차 산업의 이해 및 사업화 모델, ▲해양수산 가공 위생 등 신규 교육 과정을 추가로 신설하고 전문가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를 통해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지역별 센터 공모사업에 전북자치도가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사업 참여기업 78개사가 10.2% 매출 성장과 151명을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지속적인 해양수산 창업사업 확대와 지원으로 전북의 해양수산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전북 해양수산업의 창업활성화 및 생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